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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가 브라우저에서 접속하려는 주소를 입력하면, 어떤 과정을 거쳐 페이지가 로딩되는지 컴퓨터와 컴퓨터 사이의 약속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람도 대화할 때 언어와 환경이 맞아야 원활하게 이야기할 수 있듯이 컴퓨터도 마찬가지로 데이터 형식이나 통신 순서 등을 미리 약속해야만 통신이 가능합니다. 이 네트워크 통신 규약을 프로토콜이라고 부릅니다.
대표적인 프로토콜에는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와 IP(internet Protocol), 웹에서 사용하는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파일을 주고받을 때 사용되는 FTP(File Transfer Protocol) 등이 있습니다.
네이버에 접속하려면 브라우저에 네이버 주소를 치면 들어가는데,
이때 브라우저는 네이버 서버에 데이터를 요청하고, 서버는 응답해 화면에 표시해 줍니다.
언제 어디서나 네이버에 접속할 수 있는 건, 네이버가 홈페이지의 모든 구성 요소를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호스트 컴퓨터 즉, 웹 서버에 올려놓고 유저가 요청하면 언제든 응답해 주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개인이나 기업이 웹 호스트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물리 서버가 필요했지만, 요즘은 AWS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서 쉽게 호스팅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특정 컴퓨터나 서버를 찾기 위해서는 IP주소를 알아야 하는데요.
0부터 255까지 숫자 네 개로 구성된 이 주소 세트는 외우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외우기 어려운 숫자를 쉬운 문자로 표현한 주소를 도메인 네임이라고 합니다.
이 주소는 오로지 사람을 위한 거라 컴퓨터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IP주소로 변경 해야만 목적지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각 도메인 네임에 해당하는 IP 주소를 한 쌍으로 저장하는 시스템을 DNS라고 하는데요. 변환 과정은 네트워크 내부에서 이루어집니다.
정리하면, 유저가 브라우저에서 네이버 주소를 치면 URL 주소 중에 도메인 네임인 naver 부분을 DNS 에서 검색하고 해당 도메인 네임과 짝궁인 IP 주소를 찾고 네이버에 들어갈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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